이범호가 물병까지 던지며 분노한 이유는

https://youtu.be/ZdcFxJyctyM?t=24
키움 3:3 KIA
광주구장 (5월 29일)
KIA가 3대2로 앞선 5회말 공격
김호령의 볼넷, 박찬호의 안타
이후 이어진 원아웃 1,3루 찬스
그런데….
오선우 타석 때 1루주자 박찬호가 갑자기 뛴다
키움 포수 김건희가 2루로 공을 뿌렸고 자연 태그로 '아웃'
박찬호는눈치 보듯, 더그아웃 쪽을 바라보고
카메라가 포착한이범호 감독 얼굴은 불편….불편….
물병을 내리치기까지
별도의 도루 지시가 없었는데
선수가 스스로 판단해 2루로 뛰다 실패한 것으로 풀이
불이 붙은 시점에
찬물을 끼얹은 상황
이어진 투아웃 3루서오선우는 투수 땅볼로 물러나
KIA는 이 찬스에서 더 달아나지 못해 아쉬울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