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소주
15
49
4
0
2023.06.09 19:40
부모복이 없어서 남편 소중한걸
알았습니다.
남편복이 없어서 자식 소중한걸
알았어요.
그 자식이 아프니 그 자식을 돌봐야
하는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이 이렇게 짧다보니
그 자리를 대신 채워줄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았어요.
사람이 태어나서 한평생 살면서
이런 소중한 것들을 다 알고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귀한 인생 살수 있어서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