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10년차인데 진정한 무서움은 갈때까지갈때 느껴진다.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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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5:50
천잃었다. 5년간 1억잃었다. 보다 어떤시점에 잃었을때 무서움이 더해짐
잃어도 커버가되고 대출이되고 월급으로 해결이 간신히되면 그건 무서운게아님
진짜 어떻게해도 돌려막기도안되고 대출도안되서 개인월변알아보다가 그것도 어중이떠중이라. 결국접고.
지인들한테 빌리자니 예전에도 빌린이력도있고 염치도없어 그것도 안되고 연체는 하루이틀지나고있지.
그전에도 진짜 인생망이라고 생각했는데 월변까지알아보고 연체위기까지오진않았는데
인생진짜 쓸모없게 산다라고 지난도박인생들보다 더 크게 느껴지더라.
월급으로 낼거다내고. 인력나가서 13정도벌어서 그걸로 사실뭐 사지않는이상 넉넉하게 용돈으로쓴다. 이런습관들여야 인간답게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