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배우고 가진돈 500잃고

인생 처음 대출받아보고 것마저 다꼴고

야마 돌아서 스포츠 죽어라 공부해서

한달 인력사무소노가다 꾹참고 나가서

시드만들고 그이후

3년만에 뚜벅이에서 아우디a6중고랑

허세용 크라이슬러컨버터블 두대사고

보증금 천월세에서 전세8천짜리로 옮겼다

그러고도 현금3천 남은거 들고

하루 백만원쓰면서 술 여자후리고

쓴돈만 메꾸는 유지식 즐거운 삶을 살다

바카라 배우고 신세 조졌다

적을 알아야 이긴다 내신조인데

스포츠처럼 바카라가 공부가 될리가있겠냐

바카라 배우고 뇌가 고장나서

스포츠까면 재기할수 있는거 아는데도

안깐다

뇌가 회복불능이 된거지 몇백딸라고

2시간 경기를 못보는거다

몇년간 바카라끊고 꾹참고 시도해봐도

스포츠로 시드천단위로 다시올리면

또바카라 손댄다 

집도날렸고

크라이슬러는 차잡고 대출받고갚고 반복

하다가 진즉날렸고

a6는 죽어도 팔기 싫어서 끝까지

안고있다가 3만탔는데 연식이 이제

넘되서 얼마 안나오드라

그것도 작년에 처분하고 그돈

이틀만에 다날렸다

빚은 천밖에 안되지만

스포츠로 얻은걸 바카라로 모두잃었다

바카라 ㅅㅂ년만 아니였으면

나는 지금 딴것들 밑천삼아 잘살았을거 같다

바카라 배우기전 지겨워서 접고 싶었거든

그때마침 경찰에 걸리기도 해서 집유도 받았고..

다 허상이다 ㅅㅂ

바카라가 이리 무섭다

스포츠만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뇌가 고장나서 알면서도 안된다..

10년과 전재산 내젊음을 모두 잃었다

충고썰 이딴거많이봤는데 돈잃은새끼

충고는들을필요도 없고 원초적으로

도박에 정답이란 없다 무절제한게

오히려 득이될수도있고 도박은 하느님도

못말린다는말이 있지..

도신도 결국 이리된다 그것만 알아둬

10년전으로 돌아가 다시 도박할거냐 물으면

무조건 한다 왜냐면 평범하게 살아선

그당시 내가 누렸던 행복은 못느낀다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