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딜러.
앨버트 W. 테일러
(1875 ~ 1948)
아버지를 따라 금광기술자로 일하다가
1896년에 아버지와 한국으로 들어와서
금광회사에 취업 성공 함요.
1908년 아버지의 사망 이후, 겸직으로 무역업까지 시작
서울 테일러상회 개업식 기념사진
당시 서울 태평로에 두 사무실이 있었으며
형 앨버트는 현재 한화손해보험빌딩 자리에 있었고
동생 윌리엄은 조선호텔 앞에 있었다고 함요
당시 미국 쉐보레, 포드, 제너럴모터스가
주요 수입 품목 이었고
역으로 우리나라로 여행 온 외국인들에게는
국내에서 생산한 가구를 광고하여 판매함요
이 외에도 샤프부터 시계, 타자기, 축음기 등등
국내에 돌아다니는 모든 외제물건들은
다 테일러상회에서 들여오는거였음요
그리고 이렇게 조선에서 무역업을 성행했고
당시 조선호텔 근처 근대빌딩 몇채를 사들였음요
그리고 서울에다가 2층짜리 보금자리를 마련함요
서울 행촌동에 있는 2층주택이
일러햄꺼요 ㅇㅇ
그리고 테일러햄이 우리나라 보배인
1호에ㅋㅋ 걸맞게
1910년대부터
외신기자까지 병행했는데
1919년에 아들을 서울에서 낳았음요
당시에 그 병원에 일본군이 들이닥쳐서
독립선언문을 찾으러 다녔고
미국인은 의심하지 않을꺼라 생각한
한 간호사가 앨버트의 부인이 있는방에
독립선언문을 숨김요
그리고 앨버트가 그걸 입수해서 구두뒤쪽에 숨겨서
동생한테 넘겨주고 동생이 그걸 숨겨서 일본도쿄로 가져가
통신사망에 뿌려버리면서 3.1운동이 전세계에 알려짐요
이후에도 한국독립을 위해서 여러 사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가
1941년 태평양전쟁으로 미국과 일본관계가 악화되면서
미국으로 다시 추방 됨요
한국 해방 이후,
재산을 찾으러 한국에 왔다 간적도 있어요
그러다 1948년 사망하고
유언대로 대한민국 외국인묘지에 안장 됨요.
그리고 이 집은 행촌동에 복원되어서
현재 대한민국 문화재에 등재되어있음요
개인적으로
개화기 한글에서 f를 ㅇㅍ로 나타내고
하는 거 좀 간지나요 ㅋㅋ
g d b를 ㅇㅋ ㄴㅌ ㅁㅍ로 나타나는 것도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멋진
테일러 형님이심요 ㄷㄷ
보배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