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냇가에서 수영치다
땁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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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6:28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수영친건 아니구요 그냥 지금 생각해보면 왜 들어간건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어렸음 한 30년전 이야기임.....
나도 어렸는데 더 어린꼬마를 목마 태우고 냇가에 들어갔는데 와 그때 진짜 물귀신이라는게 있었던거 같음
발이 쭉 빨려들어가는데 진짜 그 강이였음
강물 진짜 내가 다 먹은거 같음 목마태운 꼬마는 아무리 흔들어도 안떨어지고 진짜 그때 생각하면
아찔 하네요 그 뒤로 절대 내 가슴 위로 깊은 물은 절대 안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