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1만원정도 파는 작은 치킨집이 마트와 함께 있는데 가족들과 마트주차장에 주차하고 만원짜리 두개 포장해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20분 정도 기다려라해서 알았다. 장보고 와서 찾아가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20분후 치킨 찾으러 왔더니 바로 제 앞에 사람이 치킨을 하나 사가더군요. 머 그런갑다 했는데 아까 주문한 치킨 두개 중에 하나를 방금 나간 손님에게 팔았다고하면서 다시 20분을 더 기다려라고 하더라고요 

 제 성격에 이런 상황이면 안산다고 그냥 나올건데 특별히 이 치킨을 좋아하는 가족이 있어서 못기다리겠다 그냥 하나라도 사가려다가 열이 무진장 받아서 

 파시는 아줌마한테 물어봤습니다.  제가 두개 주문했고 시간맞춰 왔는데 왜 하나를 다른 사람에게 팔고 다시 20분을 기다려라고 하느냐 무슨 생각으로 그런거냐 물어봤습니다. 물론 저도 열받은 상태라 조근조근 말하지는 않았지만(머 가족들옆에 있어서 욕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고 이유를 말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계속(한 5분~10분)정도 아니 나는 정말 이해가 안되서 그런다 무슨 생각으로 다시 20분을 기다려라 하느냐 물어봤는데 끝까지 모르쇄더라고요 머 이 이후로 다시는 갈일은 없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실지 궁금하네요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나와야 하나요? 

 그런데 그러면 이 아줌마는 다른 손님들한테 또 이런짓할거 같은데 참았어야 하나 후회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