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일날 총 금액 6700에서 3300 남겨두고 승부 보다가 결국 그날 다 죽고 오링이 되었습니다.

업체/지인할거 없이 빚독촉 계속 오고 있는 상황인데.. 수많은 거짓말로.. 버티고 있네요..

그와중에.. 멘탈이 나간상태에서 직원한테 700 , 와이프카드깡 1200, 와이프이름으로 700 대출

거래처 직원한테 400 , 가라 계산서로 1500 , 하청물류창고에 1600 총 6100 빚만 더늘었습니다.

당장 22일날 상환해야할돈이 2억.. 쌓인 빚은 어느새 9억.. 집을 팔아도.. 구제가 안되는 금액까지 왔네요..

그나마.. 집이고 모고 전부 와이프 명의로 해놔서.. 이혼하면 와이프는 살릴수 있을거 같네요..

4일날 승부에서 지고나서 자살하기전에 어떻게든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별의 별 짓을 다했지만..

올라가다 죽고 올라가다 죽고.. 희망고문만 계속 하다가 결국 죽네요.. 가장 쓰레기 같은 패턴으로

먹을때는 50~100 끈어서 소액으로 먹고 쌓았다가.. 한번 죽고 눈 돌아서 통장돈 싹 빼서 박고 죽고...

같은 패턴으로 오늘까지.. 결국 모든걸 잃었습니다..

더이상 누군가에게 돈을 빌릴 곳도없고.. 회사도 결제 까지 다 망가뜨려놔서.. 더이상 회생이 안될거 같네요..

아마 제가 남은 시간이 얼마 안남은거 같습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건.. 한달정도 겠네요..

이번달 말부터 회사는 결제땜에 빚독촉에 시달릴거고.. 4억이나 비어있으니.. 결제대금이... 직원들.. 퇴직금은 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남은시간이 얼마 일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마지막을 정리할지 고민을 해봐야할거 같습니다.

저는 이제 떠납니다. 살아 남으신분들은 제발 끝까지 살아 남으시고.. 저처럼 더이상 돌아갈수 없게 깊어지신 분들은...

더 더 심해가 있으니.. 지금이라도 멈춰서 돌아가시는게... 저처럼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수 없는.. 상황이 올수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저 쾌락만 추구하다가 자기합리화까지 하고 주변 사람한테 피해만 주고 떠나는게..

답답할 뿐이네요...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최대한 정리는 해보고.. 끝을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