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협박한 전 여친 커플 근황

오후 2시 50분쯤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 모 씨가 법원을 먼저 빠져나왔는데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말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 40대 남성 윤 모 씨와 범행을 공모했는지 묻자 부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혐의 인정하십니까?)
"……."
(여전히 임신했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
(협박 공모하신 거 맞을까요?)
"아니요."
이어 오후 3시 반쯤 법원을 빠져나온 윤 씨는 죄송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는데요.
앞서 두 사람은 법원에 출석하는 길 자료가 조작됐는지, 손흥민 선수에게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